'퇴역' 항공기 동체로 골프 볼마커·네임택…대한항공의 업사이클링

이형진 기자 2023. 5. 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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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퇴역한 보잉 777-200ER 항공기 자재를 재활용해 만든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은퇴한 항공기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상품은 이번이 세번째다.

업사이클링 네임택과 볼마커는 항공기 동체 표면을 잘라내어 제작됐다.

네임택은 5000개, 골프 볼마커는 2000세트 한정 수량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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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카이숍 통해 한정수량 판매
(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퇴역한 보잉 777-200ER 항공기 자재를 재활용해 만든 네임택과 골프 볼마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은퇴한 항공기를 활용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상품은 이번이 세번째다. 이번에 활용된 항공기는 전 세계 95개 도시를 총 1만1274회 비행을 마치고 2020년 3월 운항을 종료했다.

업사이클링 네임택과 볼마커는 항공기 동체 표면을 잘라내어 제작됐다. 제품마다 고유의 시리얼 넘버가 부여돼 희소성을 더했다. 네임택은 5000개, 골프 볼마커는 2000세트 한정 수량 제작됐다. 이스카이숍 홈페이지를 통해 네임택 4만5000원, 볼마커 세트 5만6000원에 판매한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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