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로봇으로 수업···초등학교에 디지털 특화 ‘미래교실’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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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 노트북, 로봇 등 정보기술(IT)이 집약된 교실이 실제 국내 초등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럭스로보는 구글, LG전자와 함께 만든 '미래교실'을 지난달 말 경기 남양주 부평초에서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교실은 종이 교과서, 분필 칠판 대신 교육용 노트북인 크롬북, 전자칠판 등 IT 기기로 수업을 진행하며 LG전자의 클로이 로봇이 상주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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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부평초서 운영 시작
종이교과서 등 IT로 대체
전자칠판, 노트북, 로봇 등 정보기술(IT)이 집약된 교실이 실제 국내 초등학교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럭스로보는 구글, LG전자와 함께 만든 ‘미래교실’을 지난달 말 경기 남양주 부평초에서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교실은 종이 교과서, 분필 칠판 대신 교육용 노트북인 크롬북, 전자칠판 등 IT 기기로 수업을 진행하며 LG전자의 클로이 로봇이 상주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을 지원한다.
미래교실은 코딩 교육에도 특화됐다. 레고 같은 블록을 조립해 프로그래밍 과정을 직관적으로 경험해볼 수 있는 럭스로보의 교구재를 통해서다. 이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초중등 정보교육 확대의 일환이기도 하다. 3사는 전국 교육청과 협의해 미래교실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황상원 럭스로보 부대표는 “이번 미래교실 1호 조성은 디지털 인재 양성 교육 시스템의 모델이자 학생 참여형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미래교실 확대 및 조성에 기여하여 많은 교육현장에서 더 나은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제공받고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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