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호골' 홀란드, EPL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맨시티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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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의 활약을 앞세우 웨스트햄을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웨스트햄을 3-0으로 완파했다.
리그 35호골을 기록한 홀란드는 EPL 입성 첫 시즌에 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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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엘링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맨체스터 시티는 홀란드의 활약을 앞세우 웨스트햄을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 순연경기에서 웨스트햄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25승4무4패(승점 79)를 기록, 아스널(24승6무4패, 승점 78)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1위로 도약한 맨시티는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9승7무18패(승점 34)로 15위에 머무르며 강등권과의 차이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현재 웨스트햄과 18위 노팅엄 포레스트(7승9무18패, 승점 30)의 승점 차이는 4점에 불과하다.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전까지 웨스트햄과 0-0으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후반 5분 나단 아케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25분 홀란드가 골키퍼와의 1대1 찬스에서 추가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리그 35호골을 기록한 홀란드는 EPL 입성 첫 시즌에 리그 한 시즌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앨런 시어러와 앤디 콜이 기록한 34골이었다. 또한 홀란드는 득점 2위 해리 케인(토트넘, 25골)과의 차이를 10골로 벌리며 일찌감치 득점왕 등극을 예약했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후반 40분 필 포든의 추가골까지 보태며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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