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마취제 불법 투약 혐의 40대 성형의, 휴식 중 사망

김채은 2023. 5. 4.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지역에서 마약류 의약품인 케타민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던 40대 성형외과 의사가 갑자기 사망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던 성형외과 의사 A씨(40대)가 자신의 병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의 몸에 외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A씨는 자신의 병원에서 취급하던 마약성 마취제 케타민 등을 상습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로고 이미지 /더팩트 DB

[더팩트ㅣ경북=김채은 기자] 경북 지역에서 마약류 의약품인 케타민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던 40대 성형외과 의사가 갑자기 사망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던 성형외과 의사 A씨(40대)가 자신의 병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병원 휴게실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의식불명에 빠졌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의 몸에 외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25일 자택에서 마약을 한 뒤 소란을 피웠고 이를 수상히 여긴 이웃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를 받게 됐다. A씨는 자신의 병원에서 취급하던 마약성 마취제 케타민 등을 상습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로 송치된 사건은 공소권없음으로 종결될 전망이다.

tktf@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