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미국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참배

박순봉 기자 2023. 5. 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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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참배하는 모습. 한미동맹재단 제공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경영진들이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참배했다.

4일 한미동맹재단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지난달 24~30일)에 동행한 정 회장과 현대차그룹 경영진들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았다. 정 회장 외에도 장재훈 현대차 사장, 신재원 사장, 호세 무뇨스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등이 함께했다.

정 회장은 헌화대에서 대표로 헌화했다. 이어 현대차그룹 경영진들은 함께 묵념했다. 한미동맹재단 참배에는 최원일 천안함장(예비역 해군 대령)과 목함지뢰로 부상당한 하재헌 예비역 중사 등도 참석했다. 정 회장 등 경영진들은 참배 후 재단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최 함장과 하 중사 등 참전용사들에게는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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