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카오뱅크, 어닝 서프라이즈 다음날 ‘매도’ 시그널…4%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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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323410)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다음날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19억원으로로을 전년 대비 52.5%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뱅크에 대해 "현 시장가치는 동사의 본질가치 대비 고평가됐다"며 매도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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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카카오뱅크(323410)가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다음날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당기순이익이 1019억원으로로을 전년 대비 52.5%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5.6 증가한 5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364억원으로 54.3% 증가했다.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음에도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카카오뱅크에 대해 “현 시장가치는 동사의 본질가치 대비 고평가됐다”며 매도 의견을 냈다. 목표가는 현 주가보다 낮은 2만 원을 제시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대형 은행과 마찬가지로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이자이익을 비경상적인 채권 평가익으로 상쇄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으나 대폭 증가한 부채로 인한 마진 부담은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이자이익의 체력은 지속적인 요소지만 유가증권 관련손익은 비경상으로 판단되며 일반영업이익 추정을 하향 조정하나, 기존의 기대보다 감축된 판관비를 향후 추정에 반영하면서 연간 실적 전망치는 유의하게 변동되지 않는다”고 내다봤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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