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조계종 산하 사찰 13곳 문화재 무료 관람

최정민 2023. 5. 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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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남지역에서도 조계종 산하 사찰 문화재 무료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문화재청과 대한불교 조계종이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에 대해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전남에서도 해남 대흥사와 순천 송광사 등 조계종 산하 13개 사찰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라남도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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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오늘부터 전남지역에서도 조계종 산하 사찰 문화재 무료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문화재청과 대한불교 조계종이 국가지정문화재를 보유한 사찰에 대해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한 가운데 전남에서도 해남 대흥사와 순천 송광사 등 조계종 산하 13개 사찰 문화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고 전라남도는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전남을 찾는 방문객이 문화재 관람료 면제를 통해 불교문화유산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면서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지정 등 연휴를 활용해 도내 국립공원 사찰에서 많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970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통합 징수되던 문화재 관람료는 2007년 1월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 이후에도 계속 유지되면서 국립공원 탐방객과 갈등을 빚어왔고, 2019년 전남도는 '지리산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폐지'를 이끌어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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