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 학생과 고양시 주민 손잡고 '막걸리 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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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 학생들과 주민들이 화전역 일대의 노포 거리를 막걸리와 드론으로 상징되는 관광 명소로 개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비행 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 잔' 프로그램이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서 1위로 선정됐다.
이동환 시장은 "항공대와 주민자치회, 마을협동조합, 상가번영회 등이 협력해 화전마을에 특화한 관광자원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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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양구 화전역 일대 '노포거리+드론앵커센터' 명소로 개발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 학생들과 주민들이 화전역 일대의 노포 거리를 막걸리와 드론으로 상징되는 관광 명소로 개발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비행 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 잔' 프로그램이 2023년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항공대 학생들과 화전마을 주민들이 공동으로 출품한 이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 자원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심과 애향심을 높게 평가받아 우승을 차지, 도비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화전마을 노포 거리를 젊은 감각에 맞춰 꾸미고 오는 7월 부근에 개장하는 드론앵커센터와 연계해 운영하게 된다.
실내비행장과 연구개발 센터, 드론 교육장, 입주 기업 등을 갖춘 드론앵커센터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드론 사진 공모전을 열고 일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0월에는 화전역 광장에서 지역 축제 형식의 '화전마을 특별전'이 열려 추진 사업을 평가하고 유공자를 포상한다.
1958년 경의선 간이역으로 출발한 화전역 일대 음식점은 50년가량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낙후했음에도 군인과 대학생 등 청년층 이용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
이동환 시장은 "항공대와 주민자치회, 마을협동조합, 상가번영회 등이 협력해 화전마을에 특화한 관광자원을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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