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이달 부터‘천원의 아침밥’먹는다…평일 아침밥 200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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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안동대학교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안동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천원의 아침밥'은 오는 11월 말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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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안동대학교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안동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천원의 아침밥'은 오는 11월 말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기 중 평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200인분의 아침 식사를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된다.
메뉴는 한정식 또는 간편식(김밥&과일&음료)으로 준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천원의 밥상’은 국내 쌀 소비 촉진과 대학생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해온 사업이다.
김태영(무역학과·4) 학생은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과 맛을 갖춘 아침밥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병규 안동대 학생처장은 “국립대학육성사업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천원의 아침밥’사업을 시행하게 됐다”며 "많은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해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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