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울경 모레 낮까지 강하고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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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하루 앞둔 4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까지 경남서부남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다 오전(9~12시)에 경남서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로 확대되겠다.
특히 부산과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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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연휴를 하루 앞둔 4일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부산 17.7도, 울산 17.9도, 경남(창원) 17.1도로 기록됐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1도, 울산 22도, 경상남도 18~23도로 전날인 3일(20~24도)보다 1~4도 낮겠으며, 평년(21~25도)보다 1~5도 낮겠다.
이날 아침까지 경남서부남해안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다 오전(9~12시)에 경남서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부산과 울산, 경상남도로 확대되겠다. 비는 오는 6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의 예상 강수량은 50~150mm다. 울산, 경남내륙(지리산 부근 제외)는 30~100mm의 비가 내리겠다.
특히 부산과 경남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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