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부정 신고 포상금 한도 10억→20억원 확대
이재동 2023. 5. 4. 09:26
정부가 회계 부정 신고의 포상금 지급 한도를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회계 부정행위 신고 및 포상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고시했습니다.
포상금 한도는 부정행위 고의성과 과실 여부에 따라 1등급 10억원, 2등급 5억원, 3등급 3억원, 4등급 3,000만원입니다.
하지만 자산총액 5,000억원 이상 회사는 포상금을 2배로 늘릴 수 있도록 해 사실상 최고 포상금이 20억원이 되는 겁니다.
금융위는 적극적 신고 유도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회계부정신고 #금융위 #포상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