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제3기 시민인문강좌 개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경성대학교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이 오는 15일부터 7월24일까지 ‘제3기 시민인문강좌’를 개설한다.

시민인문강좌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로 지난해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번 강좌는 3개의 강좌로 구성돼 각각 줌(ZOOM)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경성대학교 ‘제3기 시민인문강좌’ 포스터. [사진=경성대학교]

제1강좌는 ‘한자, 한자어 그리고 어린이 문해력 증진’을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7월17일까지 총 5개의 강의로 진행된다.

제2강좌는 오는 22일부터 7월24일까지 ‘교과서 속 한자어’를 주제로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서 내의 한자 용어에 대한 5개의 강의로 이뤄진다.

제3강좌는 ‘한자로 보는 예학 강좌’를 주제로 다음달 5일부터 7월3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예학 강좌와 한국 서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좌 진행은 경성대를 비롯해 중앙대학교, 부산대학교 교수들과 유튜버, 정길연 학연서당 원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고,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