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 주식회사,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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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걸테크 온전 주식회사는 변호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공동 연구를 통해 1일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차형진 온전 주식회사 대표는 "치매는 확률이지만, 만약 대비 없이 치매에 걸리면 마주해야 하는 위험은 매우 크다. 그러나 '내 뜻 전달서'를 통해 미리 노후를 준비한다면, 막연한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고, 훨씬 더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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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리걸테크 온전 주식회사는 변호사,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공동 연구를 통해 1일 ‘온전함: 내 뜻 전달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4일 밝혔다. ‘내 뜻 전달서’란 미국 다수의 주에서 제도화한 ‘Dementia Directive(사전 지침서)’ 정책을 응용하여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이용자들은 ‘온전함’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어떻게 돌봄 받고 싶은지, 어떻게 의료행위를 받고 싶은지, 어떻게 재산이 관리되면 좋겠는지 등의 가이드라인 100개 질문에 대해 텍스트, 음성, 사진을 입력해 ‘내 뜻 전달서’를 완성할 수 있다.
온전 주식회사는 이용자들이 완성한 ‘내 뜻 전달서’를 문서화해 공증 등을 통해 법적 효력을 부여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시점 및 상대방에게 발송하게 된다. 물론 이용자들은 웹에서 ‘내 뜻 전달서’ 발송 전까지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다.
송지웅 온전㈜ 전략팀장은 “‘내 뜻 전달서’를 통해 이용자들이 치매뿐만 아니라 뇌졸중, 교통사고, 수술 등 급박한 상황이 생겼을 때에도, 이용자들이 원하는 대로 돌봄과 재산의 보호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자녀들의 심리적 혼란, 부양 갈등, 상속 갈등 등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형진 온전 주식회사 대표는 “치매는 확률이지만, 만약 대비 없이 치매에 걸리면 마주해야 하는 위험은 매우 크다. 그러나 ‘내 뜻 전달서’를 통해 미리 노후를 준비한다면, 막연한 불안함을 해소할 수 있고, 훨씬 더 적극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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