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특별한 손님 만났다, '아이돌' 산다라박과 투샷 '여축' 조소현도 폭풍 팬서비스

이원희 기자 2023. 5. 4.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31)이 특별한 손님을 만났다.

산다라박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한 사진들을 업로드했다.

직전 리버풀전에서 토트넘 이적 후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던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도 산다라박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산다라박은 토트넘 라커룸에 걸려있는 손흥민 유니폼 앞에서도 포즈를 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원희 기자]
산다라박과 손흥민(오른쪽)의 다정한 투샷. /사진=산다라박 SNS
여자축구 미드필더 조소현(왼쪽)에게 사인을 받는 산다라박. /사진=산다라박 SNS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31)이 특별한 손님을 만났다. 아이돌 걸그룹 '2ne1' 출신 가수 산다라박과 다정한 투샷을 찍었다.

산다라박은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토트넘 훈련장을 방문, 손흥민 등 토트넘 선수들과 함께 한 사진들을 업로드했다. 산다라박은 손흥민을 비롯해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히샬리송 등을 만나 기념사진을 남겼다. 또 데얀 쿨루셉스키, 클레망 랑글레, 다빈손 산체스 등 다양한 선수들에게 사인받는 모습을 올려 진정한 '축덕'의 면모를 과시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산다라박을 비롯한 함께 찾아온 일행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팀 센터백 다빈손 산체스도 팬서비스에 열심히 임했다. 직전 리버풀전에서 토트넘 이적 후 리그 데뷔골을 터뜨렸던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도 산다라박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람 좋기로 유명한 쿨루셉스키도 얼굴을 뒤로 빼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여자축구 대표팀 핵심 미드필더 조소현도 산다라박에게 폭풍 사인을 해주었다. 산다라박의 표정이 상당히 밝았다. 산다라박은 토트넘 라커룸에 걸려있는 손흥민 유니폼 앞에서도 포즈를 취했다. 산다라박은 "너무나 행복했던 토트넘 홋스퍼 팬배서더로 참가한 VIP 투어"라고 소개했다. 토트넘은 오는 6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경기를 치른다. 선수들도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산다라박(왼쪽)과 해리 케인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산다라박 SNS
피에르 호이비에르(오른쪽)에게 사인을 받는 산다라박. /사진=산다라박 SNS
대한민국 공격수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 10골 5도움을 올려 변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손흥민은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10호골을 터뜨렸다. 후반 32분 순간적인 침투를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2015년 토트넘 이적 후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시즌이었던 2016~2017시즌부터 7시즌 연속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동료 공격수 히샬리송의 리그 첫 골을 도왔다. 1골 1도움뿐 아니라 골대도 두 번 강타했을 만큼 뛰어난 컨디션을 과시했다

또 손흥민은 EPL 개인 통산 103골을 기록, 자신의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103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 골만 더 넣으면 또 다른 레전드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은퇴·104골)와 타이를 이룬다. 그 위로 대런 벤트(106골), 폴 스콜스(107골), 피터 크라우치(108골), 라이언 긱스(109골) 등 다른 레전드들의 득점 기록도 눈앞에 뒀다. 최근 손흥민은 득점을 몰아치고 있는데, 이 분위기만 유지한다면 올 시즌 안으로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4경기를 남겨뒀다. 팰리스전을 시작으로 애스톤빌라, 브렌트포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16승6무12패, 승점 54로 리그 6위에 올라 있다. 현실적으로 4위권 진입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다음 시즌 유로파 리그에 참가하기 위해선 계속해서 승수를 쌓아야 한다. 리그 7위 애스턴빌라(승점 54), 8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승점 52)이 거세게 추격 중이다.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의 역할이 중요하다.

왼쪽부터 데얀 쿨루셉스키, 산다라박, 클레망 랑글레. /사진=산다라박 SNS
산다라박. /사진=산다라박 SNS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