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이탈리아産 레드 와인 ‘자시&마르케사니’ 4종 선보여

자시마르케사니 4종.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이너리 ‘자시&마르케사니(Jasci&Marchesani)’ 와인 4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자시&마르케사니는 1980년대 이탈리아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와이너리다. 화학비료,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추구한다.

이번에 출시한 자시&마르케사니 와인 4종은 이탈리아 토착 품종 몬테풀치아노만을 사용해 맛이 뚜렷하고 구운 고기와 잘 어울린다.

‘자시 마르케사니 자누 몬테풀치아노’는 겉보기에는 강렬한 루비 빛을 띄고, 입에서는 진한 초콜릿과 과일향이 느껴지는 와인이다. 16개월간 두번 숙성해 맛과 향에 깊이감을 더했다. 최대 10년까지 병째로 숙성하면 풍미가 더욱 살아난다. 이 와인은 이탈리아 저명 와인 평론지 ‘루카마로니(Luca Maroni)’에서 여러 빈티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자시 마르케사니 루디르 몬테풀치아노’는 블랙체리향과 계피, 초콜릿이 복합적으로 섞인 풍미가 인상적인 와인이다. 와인을 참나무통에서 18개월 숙성한 후 병에서 2년 더 익힌 다음 출시했다.

그 밖에 ‘자시 마르케사니 네루베 몬테풀치아노’, ‘자시 마르케사니 몬테풀치아노’를 포함한 총 4종은 현대백화점(목동·천호·판교·신촌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