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리 인하 없다" 꽁꽁언 투심…네이버·카카오 주가 '뚝'

김사무엘 기자 2023. 5. 4.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긴축 기조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26포인트(0.29%) 내린 2494.14를 나타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포인트(0.18%) 하락한 841.68을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원 내린 13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긴축 기조 지속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로 출발했다.

4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26포인트(0.29%) 내린 2494.14를 나타낸다. 개인이 1027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 978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약 0.8% 상승중이고 의약품, 기계, 건설업 등이 강세다. 나머지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화학, 음식료품, 통신업, 금융업 등 대부분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대 상승 중이다. LG화학과 삼성SDI는 보합권이다. 금리에 민감한 인터넷 업종인 NAVER와 카카오는 1~2%대 하락중이다. 미국의 지속적인 긴축정책 의지와 실적 부진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LG전자 등 주요 종목 대부분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포인트(0.18%) 하락한 841.68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643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9억원, 198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 제약, 유통, 기타서비스가 강보합권이고 나머지 운송, 금융, 오락문화, 섬유의류, 종이목재, 화학, 금속, 비금속 등 대부분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1%대 안팎 하락세다. 수급이 2차전지에서 헬스케어 업종으로 이동하면서 HLB,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 케어젠, 메디톡스 등이 2~4%대 상승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원 내린 13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