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 순찰선 '해양3호' 취항

전승현 2023. 5. 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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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항 인근 해역 순찰선인 '해양3호'가 취항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3호는 연간 4만여척이 통항하는 완도항의 선박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국비 47억원을 들여 건조됐다.

도 관계자는 "전남도 최초 혼합형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친환경 항만순찰선 취항으로 완도항을 이용하는 선박과 항만 종사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양질의 항만서비스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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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 순찰선 취항식 [전남도제공.재배포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 완도항 인근 해역 순찰선인 '해양3호'가 취항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3호는 연간 4만여척이 통항하는 완도항의 선박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국비 47억원을 들여 건조됐다.

경유 엔진과 전기에너지 혼합형 시스템을 갖춘 해양 3호는 전기에너지 사용 시 8노트(15㎞/h), 경유 엔진 사용 시 34노트(63㎞/h)로 항해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전남도 최초 혼합형 추진시스템을 장착한 친환경 항만순찰선 취항으로 완도항을 이용하는 선박과 항만 종사자의 안전을 책임지고, 양질의 항만서비스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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