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했다”…어린이가 듣고 싶은 말 1위, “용돈줄게” 말고 ‘이것’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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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부모님·선생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따뜻한 말은 '사랑해(3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들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은 '같이 놀자(40.2%)'로 조사됐다.
부모님·선생님에게 듣고 싶은 따뜻한 말로 2위는 '넌 할 수 있어'(24%)였다.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4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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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어린이가 부모님·선생님에게 가장 듣고 싶은 따뜻한 말은 '사랑해(3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들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은 '같이 놀자(40.2%)'로 조사됐다.
충남교육청은 어린이날에 앞서 초등학교 2~6학년생 257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4일 밝혔다.
부모님·선생님에게 듣고 싶은 따뜻한 말로 2위는 '넌 할 수 있어'(24%)였다.
친구에게 듣고 싶은 말 또한 2위는 '넌 할 수 있어'(24%)였다.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가족과 함께 나들이'(48.6%)였다. 이어 '친구들과 뛰어놀기'(14.5%)였다.
어린이가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으로는 '가족과 함께 있을 때'(46.1%)와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때'(19.1%)가 꼽혔다.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은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PC 등 전자기기(26.2%), 용돈(22.8%) 등이었다.
어린이는 장래희망으로 문화·예술 분야(20.2%)와 체육 분야(17.6%) 등을 언급했다.
고민이 있을 때 상담 대상은 부모님(63%)이 압도적이었다. 이어 학급친구(20.7%)가 뒤따랐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어린이들의 솔직하고 가슴 뭉클한 답변으로 충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인했다"며 "학생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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