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층수제한 폐지’ 놓고 공방 이어져
양창희 2023. 5. 4. 09:16
[KBS 광주]광주시가 추진하는 건축물 층수 제한 폐지 정책을 놓고 광주시의회 시정 질의에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이귀순 시의원은 어제(3일) 시정 질의를 통해, 광주시가 충분한 공론화 과정 없이 층수 제한 폐지를 결정한 지 한 달여 만에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에 초고층으로 설계된 작품이 선정됐다며, 이는 민간 사업자의 이익만 고려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끊임 없이 의견 수렴을 하면서 시민과 사업자에게 정책 방향을 알리고 있다며 지적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응급실 돌다 숨진 대구 10대…병원 4곳 과징금에 보조금 삭감
- 러 “크렘린궁에 드론 공격”…“푸틴 암살 시도 간주”
- [단독] “임대료 받아 망상 개발회사 송금”…‘건축왕’ 계좌 내역 입수
- [오늘 이슈] ‘내 인생이 편해진다’, 중국 SNS에 마동석 사진 ‘넘실’
- 세르비아 초등학교서 13세 소년 총기난사…최소 9명 사망
- 163년 만에 입장권 ‘완판’?…중국, 연휴 특수 어디까지
- 가족 간병 상당수 노인·여성…‘대변 보조·환자 옮기기’에 골병
- 세계 2위 피겨 이해인을 상징하는 음악, 쇼팽의 야상곡과 아이브의 After like
- [크랩] 군인들이 전역하면 가장 먼저 찾는다는 대전역…왜?
- 137억 원짜리 ‘황금박쥐상’ 실제로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