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 차단' 어떻게…이주호, 시도 부교육감들과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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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주재하고 교육 현안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부총리가 제4차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청소년 마약 실태 공유와 예방 교육 지원 강화, 유보통합 추진 상황, 초등돌봄교실 대기 수요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그간 교육부 차관이 주재해오던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이 부총리가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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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시·도 부교육감회의를 주재하고 교육 현안을 논의한다.
교육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부총리가 제4차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청소년 마약 실태 공유와 예방 교육 지원 강화, 유보통합 추진 상황, 초등돌봄교실 대기 수요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그간 교육부 차관이 주재해오던 시·도 부교육감 회의를 이 부총리가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취임 후 처음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그동안 이 부총리가 부교육감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하고 싶어 했는데, 이번에 일정이 조율됐다"고 설명했다.
이 부총리가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만큼 이번에는 영상회의가 아닌 대면 회의로 열린다.
이 부총리와 부교육감들은 최근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국가 책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 방안과 3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초등 돌봄교실의 대기 수요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댄다.
이 부총리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 혁신, 대학개혁 등 3대 교육개혁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간 수평적 동반 관계에 기반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교육개혁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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