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비인두암 투병에 활동중단 회상 “두려웠다” 고백(유퀴즈)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5월 3일 공개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는 김우빈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학창시절 모델을 꿈꾸며 준비를 많이 했다는 김우빈은 하루에 달걀 한 판을 먹고 닭가슴살에 보충제를 가지고 다녔다고 밝혔다. 전설의 입시 게시판이 공개되기도. 김우빈은 "쓴 질문만 27개라고 한다"는 유재석 말에 "목표가 있으면 다가가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김우빈과 절친한 사이인 배우 이광수와 전화연결에 이어 '넌 왜 맨날 이런 데서 자냐. 지켜주고 싶게'라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 속 명대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잠시 활동을 멈춰야 했던 시기를 회상하기도. 비인두암 투병 끝에 3년 만 완치된 김우빈은 "두려웠다"고 고백하며 "(일기를 쓴지) 14~15년 된 것 같다. 원래는 더 극적인 걸 썼다. 어느 순간부터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다 놓치는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세 끼 다 챙겨먹은 것 그런 것들"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우빈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0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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