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FTA센터, 중소기업 '신통상·아세안시장 진출전략'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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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오는 1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2023 신통상 및 아세안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한-캄보디아, 한-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개별 국가들의 신규 협정이 발효되고 변화한 통상 환경에 맞는 수출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세안 시장을 집중 분석하고 중소기업 맞춤 진출전략을 수립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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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소·중견기업 150개 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수출 활로 개척과 원자재 공급망 확보의 잠재력 시장인 아세안 시장과 통상이슈를 안내한다. 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견인하는 소통 채널을 지원한다.
설명회는 아세안 전문가를 초청해 올해 1월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발효 국가인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아세안 경제 환경에 맞는 시장진출 전략 및 경제전망 ▲거래선 발굴기법 ▲신 할랄 인증제도 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아세안 시장을 집중 분석할 예정이다.
아세안 시장은 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브루나이 등 동남아 10개국으로 인구 규모 세계 3위, 국내총생산(GDP) 3조 1062억 달러(20년 기준)의 세계 5위 규모를 차지한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평균 3~6%, 2030년까지 3조 1000억 달러 가치의 소비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아세안은 코로나19 이후 보호무역주의 심화·물자-인력 이동 중단과 최근 탈중국화에 의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국제환경의 변화로 인한 수출 다변화 지역으로 도내 기업들의 수출 판로 확보 기회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한-캄보디아, 한-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개별 국가들의 신규 협정이 발효되고 변화한 통상 환경에 맞는 수출기업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세안 시장을 집중 분석하고 중소기업 맞춤 진출전략을 수립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FTA센터는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을 비롯해 자유무역협정·통상·무역 교육/설명회, 해외마케팅 사업도 연중 지원하고 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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