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 여의도 IFC몰점 확장 리뉴얼

정병묵 2023. 5. 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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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전 세계 주요 매장에 적용 중인 '뉴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여의도 IFC몰점을 리뉴얼 확장 오픈한다.

자라는 고객의 편리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위해 대규모 매장 위주로 체험 및 디지털 서비스를 강조한 '뉴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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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전 세계 주요 매장에 적용 중인 ‘뉴 콘셉트’로 새롭게 단장한 여의도 IFC몰점을 리뉴얼 확장 오픈한다.

자라 여의도IFC몰점
자라는 고객의 편리하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위해 대규모 매장 위주로 체험 및 디지털 서비스를 강조한 ‘뉴 콘셉트’를 적용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롯데월드몰점에 이어 두 번째로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

해당 매장은 여의도 IFC몰 L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존 1441㎡(약 435평) 대비 약 1.5배 수준인 2238㎡(약 676평) 규모로 확장,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매장 내부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으로 구성되며, 기존 매장 곳곳에 비치돼 있던 슈즈와 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슈즈&백 존’, 영상디스플레이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 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또한 결제, 환불, 제품 문의, 온라인 스토어 제품 픽업 등 전용 데스크를 운영해 고객의 쇼핑 편의를 돕는다.

자라 온라인 스토어와의 연결성을 강화한 디지털 서비스도 선보인다.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 모드’에서 제공하는 ‘클릭 앤드 파인드’ 기능으로 모바일 앱에서 보았던 상품의 매장 내 위치를 확인하고, ‘클릭 앤 트라이’ 기능으로 피팅룸을 예약해 쇼핑 흐름에 끊김이 없도록 했다.

스마트 피팅룸 입구에는 RFID 기술 기반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이 들고 있는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피팅룸 예약 및 입장을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셀프체크아웃 존에서는 고객 스스로 제품을 스캔하고 결제를 진행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한 쇼핑이 가능하다.

자라는 IFC몰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인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자라 IFC몰점을 방문하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꽃다발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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