콴텍, 신한투자증권서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 판매

자산배분형 펀드…콴텍만의 위험관리 모듈 탑재로 안정적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인공지능(AI)자동투자 콴텍이 신한투자증권에서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 상품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NH농협은행, 유진투자증권, SK증권에서 신한투자증권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인공지능(AI)자동투자 콴텍이 신한투자증권에서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 상품을 판매한다. [사진=콴텍]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는 콴텍투자일임이 자문하고 IBK 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자산배분형 펀드다. 글로벌 시장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다양한 자산배분 전략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

특히 콴텍의 AI 알고리즘 기술력과 위험관리 모듈을 적용해 안정적인 수익 추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콴텍만의 위험관리 시스템인 '큐엑스(Q-X)' 모듈은 일일 단위로 시장 상황과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되면 알아서 위험자산군의 비중을 조절해 준다.

이번 판매처 확대를 통해 신한투자증권 영업점과 온라인에서도 해당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신한투자증권에서는 일반 투자자뿐 아니라 퇴직연금·개인연금 가입자도 투자 가능하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신한투자증권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분들이 콴텍의 위험관리 시스템을 경험해 보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는 7월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퇴직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위험관리에 특화된 IBK 콴텍 디지털포트 EMP 펀드가 투자자들의 좋은 선택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