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어닝쇼크’ 한파 덮친 카카오, 장초반 3%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시장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1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카카오(035720)의 주가가 약세다.
이날 오전 카카오는 1분기 매출은 1조 7403억 원, 영업이익은 71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카카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의 전망치를 42%가량 하회하는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들은 카카오가 1분기 122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장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1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카카오(035720)의 주가가 약세다.
4일 오전 9시 10분 카카오는 전날보다 1700원(2.92%) 내린 5만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분기 실적이 발목을 잡았다. 이날 오전 카카오는 1분기 매출은 1조 7403억 원, 영업이익은 71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절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카카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가의 전망치를 42%가량 하회하는 수치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들은 카카오가 1분기 122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업계에서는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광고 매출 감소와 지난해 발생한 카카오톡 서비스 지연 사태의 여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다중화 작업을 진행하면서 외주 인프라 비용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탓이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만 여행서 여친 숨지자 짐부터 한국 보낸 남친…'죽였냐' 묻자 '침묵'
- 명예교수님이?…서울대 구내식당서 시비 붙은 학생 폭행 혐의 입건
- '수도권 120㎜ 퍼붓는다'…어린이날 연휴 전국 '비폭탄'
- 日 유명 개그맨, 망원시장서 '위생 테러'…침 묻은 꼬치로 닭강정 쿡
- '아줌마!' 부르다 살인난다…여성 분노케 하는 '그 말' [이슈, 풀어주리]
- '돈 맡겨, 아주 종교야' 임창정…美골프장 계약에도 동행 의혹
- '해외직구 결제 639,900원'…보이스피싱 그놈 '미끼'였다
- 아내 살해 후 한 살 딸과 투신…일가족 3명 사망
- 인터넷 중고 거래 주의보…20대 사기범에 167명 당했다
- '중학생 시조카 어린이날 선물 챙기라는 시누이…이게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