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9시부터 새벽 5시까지 50%” 쏘카, 반값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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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는 심야 이동 편의를 위해 쏘카존 편도 이용 요금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거주지가 마포구이고 강남으로 출근하는 경우 5시부터 2시간 이상 쏘카존 편도를 예약하면 12㎞ 주행 기준 4000원 상당의 주행요금과 편도 이용요금 1만원(프로모션 할인 적용)만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쏘카존 편도 서비스 50% 할인 프로모션은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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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쏘카는 심야 이동 편의를 위해 쏘카존 편도 이용 요금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밤 9시부터 새벽 5시 사이에 편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기본요금과 대여지·반납지 간의 거리에 따른 추가 비용에 50%가 할인된다.
쏘카존 편도 서비스는 차량을 대여한 쏘카존이 아닌 고객의 최종 목적지에 차량을 반납하는 서비스다. 차량을 대여한 쏘카존 반경 직선거리 기준 50㎞ 이내 주차가 가능한 장소라면 어디든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교통체증이 없는 새벽 또는 이른 아침 쏘카를 이용해 출근하는 경우에도 편리하게 쏘카존 편도를 이용할 수 있다. 거주지가 마포구이고 강남으로 출근하는 경우 5시부터 2시간 이상 쏘카존 편도를 예약하면 12㎞ 주행 기준 4000원 상당의 주행요금과 편도 이용요금 1만원(프로모션 할인 적용)만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쏘카존 편도 서비스 50% 할인 프로모션은 고객 맞춤형 프로모션이다. 심야시간대에는 왕복 서비스 보다 편도 서비스 이용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쏘카 이용 분석에 따르면 편도 서비스는 심야시간대 이용률이 25%였지만 왕복 서비스는 15%에 그쳤다.
장혁 쏘카 사업성장팀장은 “원하는 곳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는 편도 서비스의 특성상 왕복 서비스와 다른 이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쏘카존 편도가 기존 카셰어링 서비스를 넘어 다양한 이동 수요를 대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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