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위독' 제이미 폭스, 고비 넘겼나… "모든 사랑에 감사"

정유진 기자 2023. 5. 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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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직접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4일(한국시각) 폭스는 자신의 SNS에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느낌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제이미 폭스의 딸이자 배우인 코린 폭스는 지난 12일 오후 SNS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의학적 합병증"을 앓아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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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폭스가 3주째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제이미 폭스 인스타그램 캡처
할리우드 배우 제이미 폭스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직접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다.

4일(한국시각) 폭스는 자신의 SNS에 "모든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축복받은 느낌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다시 돌아온 그를 환영하며 댓글을 통해 빠른 쾌차를 빌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본인의 쇼 '비트 샤잠'의 진행을 대신 맡아 준 방송인 닉 캐논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곧 만나요"란 글을 적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 TMZ는 제이미 폭스가 모종의 합병증 증세로 병원에 실려간 이후 3주 넘게 병상에 누워있다고 전했다. 또 폭스의 정확한 상태는 비밀로 유지되고 있으며 측근들은 주변인들에게 "기도가 필요하다"고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이미 폭스의 딸이자 배우인 코린 폭스는 지난 12일 오후 SNS를 통해 자신의 아버지가 "의학적 합병증"을 앓아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아빠가) 운 좋게도 빠른 조치와 큰 보살핌으로 이미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라며 "우리는 그가 얼마나 사랑받고 있는지 알고 있고 여러분의 기도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동시에 사생활 보호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3주 전까지 제이미 폭스는 미국 애틀랜타주에서 캐머런 디아즈와 함께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백 인 액션'(Back in Action)을 촬영 중이었다. 또한 그는 호스트로 활약한 FOX의 유명 게임쇼 '비트 샤잼'(Beat Shazam) 새 시즌에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건강 이상으로 인해 이번 시즌에 불참하게 됐다.

위중한 상태였던 그가 SNS에 메시지를 남기자 건강이 어느 정도 회복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왔다. 폭스가 위중한 상태를 잘 넘겨 영화계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이미 폭스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베이비 드라이버' 등에 출연했다. '레이'로 2005년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정유진 기자 jyjj1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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