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탬파베이, 마무리투수 페어뱅크스 부상 악재

안형준 2023. 5. 4.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탬파베이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무리투수 피트 페어뱅크스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페어뱅크스를 우측 팔뚝 염증 증세를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MLB.com은 "페어뱅크스는 MRI 검사에서 손목 근처의 팔뚝 부위에 작은 염증이 발견됐다"며 "하지만 IL 등록의 최소 기한을 채운 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탬파베이가 악재를 맞이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월 4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가 마무리투수 피트 페어뱅크스를 부상자 명단(IL)에 등록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페어뱅크스를 우측 팔뚝 염증 증세를 이유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등록했다. IL등록은 1일부터 소급 적용됐다.

다만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MLB.com은 "페어뱅크스는 4월 29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일찍 강판됐지만 시카고의 추운 날씨 탓에 레이노 증후군 증상이 재발한 것 때문이었다.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로 돌아오면 회복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레이노 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로 인해 말초 혈관이 지나치게 수축해 손발이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이다. 추위가 원인인 만큼 오래 지속되는 큰 부상은 아니다.

물론 구단이 염증을 이유로 IL에 등록한 것은 실제로 염증도 발견됐기 때문이다. MLB.com은 "페어뱅크스는 MRI 검사에서 손목 근처의 팔뚝 부위에 작은 염증이 발견됐다"며 "하지만 IL 등록의 최소 기한을 채운 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우완 선발투수 체이스 앤더슨을 현금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그리고 우완 잭 버디를 DFA(Designated for assignment, 지명할당)했다.(자료사진=피트 페어뱅크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