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의전차 ‘G90’ 46대 지원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5. 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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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좌) 최영삼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외교부 차관보)과 (우)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이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달 29~30일 개최되는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으로 ‘제네시스 G90’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날 현대차그룹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은 서울·부산에서 개최되는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와 부대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제네시스 G90 차량 46대를 공식 의전 차량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이뤄지는 사상 첫 정상회의다. 참석 정상들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의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정상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하게 돼 뜻깊다는 생각”이라며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부산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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