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군, 인천에 폐플라스틱 수거기 12대 추가···"거점 확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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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이 인천 지역에서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을 확대하며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확장에 나선다.
롯데케미칼(011170)과 롯데알미늄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인천환경운동엽합, AO2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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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이 인천 지역에서 폐플라스틱 수거 거점을 확대하며 올바른 분리 배출 문화 확장에 나선다.
롯데케미칼(011170)과 롯데알미늄은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학교, 인천환경운동엽합, AO2와 ‘폐플라스틱 자원순환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6개 기관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업무 협조 및 상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미추홀구는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 홍보와 캠페인 운영 등을 맡고, 롯데케미칼은 미추홀구 내 분리배출과 수거 체계 구축 및 리워드를 제공한다. 롯데알미늄은 폐페트병 수거기 제작 및 운영을, 인천환경운동엽합은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수거 거점 관리를 지원한다. 인하대학교는 자원순환 연계 방안 연구를 지원하고, AO2는 관련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을 맡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미추홀구가 구청, 인하대학교, 주민 행정센터 등에 폐플라스틱 수거기 12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롯데케미칼은 이미 인천 지역 학교에 수거기 총 63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수거 거점을 꾸준히 확대하고 프로세스 고도화를 지속 추진하겠다”며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기관이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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