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심야 도로에 등장한 황금마차...찰스 3세도 리허설 참석

현지 시간으로 오는 6일 오전 11시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을 사흘 앞두고 심야에 찰스 국왕 부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차 행렬 예행연습이 진행됐습니다.

영국 군인 수천 명은 현지시간 3일 오전 0시를 조금 넘어 런던 버킹엄궁에서 출발해 트래펄가 광장, 총리실 옆 도로 등을 거쳐 웨스트민스터 사원까지 이동했습니다.

이날 예행연습에는 찰스 3세 국왕 부부가 대관식 당일 탈 '황금마차' 등이 동원됐습니다.

찰스 3세는 오는 6일 대관식에서 왕관을 쓰고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군주가 됐음을 선포합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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