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발로 차고 바닥에 내동댕이…태안 여중생 끔찍한 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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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중생이 또 다른 여중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남 태안 여중생 학폭사건'이라는 제목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은 지난달 30일 태안 한 지하 주차장에서 여중생 A양이 한 살 어린 여중생 B양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입수한 태안 경찰서는 A양을 비롯해 현장에 있던 중학생들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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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 여중생이 또 다른 여중생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남 태안 여중생 학폭사건'이라는 제목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은 지난달 30일 태안 한 지하 주차장에서 여중생 A양이 한 살 어린 여중생 B양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A양은 B양의 머리채를 잡아끌어 바닥에 던지거나 쓰러져 있는 B양의 얼굴이나 복부를 발로 가격하는 등 무자비한 폭행을 이어갔다. 현장에 있던 다른 학생들을 이를 보고 웃으며 방관했다.
폭행을 당한 B양은 코뼈와 안와골절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의 B양의 동네 선배이며 촉법소년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입수한 태안 경찰서는 A양을 비롯해 현장에 있던 중학생들을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가해자와 방관한 학생들의 신원이 확인됐다"며 "피해자가 몸을 회복하는 대로 관련자들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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