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바리톤 강동훈, 美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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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바리톤 강동훈이 지난 4월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폐막한 제10회 미국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른 동시에 청중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4일 전했다.
미국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는 미국의 '예술을 위한 파트너' 협회가 자국 오페라계 발전과 신인 성악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13년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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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베이스 바리톤 강동훈이 지난 4월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폐막한 제10회 미국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른 동시에 청중상을 받았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4일 전했다.
미국 내셔널 오페라 콩쿠르는 미국의 '예술을 위한 파트너' 협회가 자국 오페라계 발전과 신인 성악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13년 창설했다.
우승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 소속 소프라노 막달레나 쿠즈마가, 3등은 소프라노 어맨다 심스가 차지했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강동훈은 JTBC '팬텀싱어 3'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뉴욕 줄리아드음대 성악과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강동훈은 소속사를 통해 "유학 기간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하며 음악가로서 조금 더 성장한 것에 대한 일말의 결실을 봤다는 느낌이 들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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