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바다·등대와 함께 한 가족사진 공모전

[부산=뉴시스] 부산 동구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사진=부산해수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가정의 달과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해 오는 5일부터 31일까지 '바다·등대와 함께한 추억의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바다와 등대에서 가족과 함께한 사진 중 타 공모전 등의 입상 이력이 없는 사진이라면 오래된 것부터 최근 것까지 제출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부산해수청에 접속해 제공하는 참가신청서와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부산해수청은 제출된 사진의 구도, 예술성과 같은 작품성보다 가족과 바다의 소중함이 드러나는 사진 위주로 18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가족 등과 함께 울산 간절곶등대, 부산 가덕도등대에서 1박 할 수 있는 기회 또는 등대 관련 소정의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정식 부산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정의 달과 바다의 날의 의미를 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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