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에코마케팅, 경기 둔화로 어려워진 영업환경...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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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어려운 영업환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에코마케팅 목표주가는 기존 1만6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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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4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어려운 영업환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밝혔다. 이에 에코마케팅 목표주가는 기존 1만6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경기둔화 우려로 광고주의 보수적 집행이 지속될 뿐 아니라, 소비심리 또한 위축되는 구간”이라며 “이에 시장의 투자 심리 역시 얼어붙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이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에 강점을 가진 만큼 비교적 경기 민감도 낮은 편임에도 경기둔화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며 “클럭, 안다르 등 브랜드 사업의 경우 신제품 발매를 통한 ASP(평균판매가격) 상승을 꾀하며 안정적 실적을 이어가고 있으나 주가 반등을 일으킬 만한 강한 트리거가 여전히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에코마케팅에게 필요한 주가 모멘텀은 기존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가시화, 없었던 시장을 개척하는 시장 선도 상품에 대한 비즈니스 부스팅 본격화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에코마케팅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688억원, 92억원으로 낮아진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다만 일본 클라이언트 수주가 2분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저하고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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