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주류, 앵거스 던디 디스틸러스 신제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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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주류는 앵거스 던디 디스틸러스(앵거스 던디, Angus Dundee Distillers)의 신제품 '토민타울 시가 몰트'와 '더 더블피트'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자주류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활성화되며 더욱 다채롭고 복잡한 풍미를 지닌 위스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며 "천재적인 재능과 부단한 노력으로 앵거스 던디 디스틸러스의 마스터 블렌드가 된 이안 포티스의 감각적인 블렌드를 '토민타울 시가 몰트'와 '더 더블피트'를 통해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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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가자주류는 앵거스 던디 디스틸러스(앵거스 던디, Angus Dundee Distillers)의 신제품 '토민타울 시가 몰트'와 '더 더블피트'를 국내에 정식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가자주류는 지난 4월 18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호텔에서 신제품 론칭 행사를 열고 제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신제품 출시에 크게 기여한 앵거스 던디의 이안 포티스(Iain Forteath) 마스터 블렌더가 직접 참여해 각 제품의 특성을 소개했다.
지난해 11월 앵거스 던디의 싱글 몰트 스카치 '토민타울'과 '글랜카담'을 국내에 소개했던 가자주류는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을 선정하여 국내에 론칭하게 되었다.
토민타울은 1964년 설립 당시의 증류소 설비와 위스키 제조 방식을 그대로 보존하여 현재까지도 장인 정신을 담아 생산하는 모든 위스키를 100% 수작업으로 완성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토민타울 시가 몰트는 전통적으로 위스키와 페어링 되어 온 시가를 염두에 두고 블렌드 된 시가 몰트 위스키다. 시가 페어링에 최적화되어 있으면서도 기존의 시가 몰트 위스키에 비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시가를 피우는 사람은 물론, 시가를 피우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향과 맛을 담고 있다. 특히 스카치위스키 산지로 가장 유명한 스페이사이드에서 유일하게 국립 공원 내에 위치한 토민타울 증류소의 특징을 살려, 깨끗하고 순수한 스코틀랜드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강렬한 피트 향기는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이지만 위스키를 논할 때 결코 빠트릴 수 없는 주제다. 더 더블피트는 아일라 피트 몰트에 스페이사이드 피트 몰트를 블렌드 한 블렌디드 몰트 위스키 제품으로, 스모키 한 피트 향을 살리면서도 기존 아일라 피트 몰트의 강한 풍미를 다듬어 과하지 않지만 풍부한 피트의 향을 만끽할 수 있다.
가자주류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시장이 활성화되며 더욱 다채롭고 복잡한 풍미를 지닌 위스키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싶었다"며 "천재적인 재능과 부단한 노력으로 앵거스 던디 디스틸러스의 마스터 블렌드가 된 이안 포티스의 감각적인 블렌드를 '토민타울 시가 몰트'와 '더 더블피트'를 통해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앵거스 던디 디스틸러스는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립 가족 경영 증류 회사다. 1825년 설립됐으며 200년 역사와 함께 이스트 하이랜드 앵거스 브레킨에 현존하는 유일한 증류소 글랜카담과 세계적인 스카치위스키 생산지 스페이사이드에서 유일하게 국립공원 내 위치한 토민타울, 두 개의 위스키 증류소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80여 개의 국가에 위스키를 수출하며 세계 스카치위스키 시장의 5%를 점유하고 있다.
j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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