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포함...‘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의 영입 후보 6人, “CB-CM-FW 원해”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번 시즌 상승세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이번 여름 적극적인 투자를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아르테타 감독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고려해 선수단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총 4개 포지션을 추가적으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중앙 수비수,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다재다능한 공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리스 넬슨과 함께 선수단 폭을 넓히길 원한다. 넬슨이 이번 여름 계약이 끝나는 가운데 아직 재계약 소식이 없어 추가적인 보강이 절실하다. 후보로는 무사 디아비(바이어 레버쿠젠), 윌프리드 자하9크리스탈 팰리스)가 거론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의 최우선 목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 영입이다. 라이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웨스트햄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한다.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으로의 이적을 원하고 있으며 최근 아스널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아스널은 라이스 외에도 로미우 라비아(사우스햄튼), 모이세스 카이세도9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 이름을 올렸다.
중앙 수비수 자리에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가 떠오르고 있다. 게히는 이번 시즌 팰리스의 핵심 수비수로 빠른 발을 이용한 수비와 안정된 발밑 능력을 갖추고 있어 매력적인 자원이다. 지역 라이벌 토트넘 역시 게히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장외 북런던 더비’가 예상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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