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M∙이찬혁·백현 지원사격…콜드, 오늘(4일) 새 EP '러브 파트 투' 발매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의 새 EP 'Love Part 2'가 오늘(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Love Part 2'는 콜드가 지난 2019년 발매한 'Love Part 1'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일명 'Love' 시리즈의 두 번째 EP다. 이별 후의 아픔과 상처, 그리움을 콜드만의 독보적 감성으로 진하게 그려내며 리스너들의 아릿한 감성을 자극한다.
콜드는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 '이별 클럽', '난 아직도'를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선정해 이번 EP의 높은 완성도를 증명해 낸다.
먼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과 호흡을 맞춘 첫 번째 타이틀곡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는 돌이킬 수 없는 이별의 서사를 다크하게 담아낸 R&B 장르의 곡이다. RM의 깊이 있는 보이스와 탄탄한 래핑이 곡의 짙은 감성을 극대화하며, 12중주 스트링 편곡 또한 이별 감정선을 웅장하게 그려내며 수많은 글로벌 리스너들의 가슴을 울린다.
두 아티스트는 '다시는 사랑한다 말하지 마'를 통해 확고한 음악적 색깔을 또 한번 입증하는 동시에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 하나의 타이틀곡 '이별 클럽'에서는 악뮤(AKMU) 멤버 이찬혁과 합을 맞췄다. '이별 클럽'이란 공간 속에서 헤매는 주인공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곡으로, 키치한 드럼 리듬과 훅킹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R&B 소울 음악이다.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이별을 맞이해 혼란스러운 두 뮤지션의 실감 나는 연기력을 만나볼 수 있다.
솔로 타이틀곡 '난 아직도'는 덤덤하게 이별을 맞이하는 자세를 노래한 곡으로 콜드의 담백한 보컬이 더욱 슬프게 느껴지는 곡이다. 여기에 지난 2021년 선공개되어 그룹 엑소(EXO) 백현과의 환상적인 보이스합과 대체불가한 새벽 감성을 보여준 '또 새벽이 오면'이 함께 수록되며, '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리', '넌 쉽게 말했지만'까지 총 여덟 트랙이 'Love Part 2'를 가득 채운다.
[콜드. 사진 = WAVY(웨이비)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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