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별이 머리카락 보관하고 싶어"…'홍현희♥'제이쓴子, 생애 첫 미용실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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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의 생후 8개월 아들 준범이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다.
제이쓴은 준범의 첫 이발을 앞두고 "준범이 첫 머리카락인데 보관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며 아들의 성장 과정을 단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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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이쓴의 생후 8개월 아들 준범이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변신한다.
5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7회는 '마음껏 행복하길 바랄게' 편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원조 슈퍼맨' 송일국이 내레이터로 등장, 12살이 된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폭풍 성장 근황을 알려 뜨거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주에도 역시 송일국이 내레이터로 참여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삼둥이의 성장 이야기와 특별한 '슈돌' 사랑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준범은 생애 첫 이발에 도전한다. 제이쓴은 준범의 첫 이발을 앞두고 "준범이 첫 머리카락인데 보관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며 아들의 성장 과정을 단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낸다. 제이쓴은 준범이 미용 가운을 입은 모습을 보고 감격한 듯 자신의 입을 틀어 막으며 아들 덕후 모드에 시동을 걸어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새로운 헤어스타일로 꽃단장을 마친 준범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아무리 순한 아이라도 이발기 소리를 들으면 단 1초만에 울음을 터뜨린다는 미용사의 말과 달리 준범은 첫 이발에도 울지 않는 의젓한 매력을 뽐낸다고. 이후 준범은 깔끔해진 헤어스타일로 잘생쁨 비주얼을 자랑한 가운데 이런 아들의 완벽 변신에 제이쓴은 "나랑 똑같이 생겼네. 홍현희와 유전자 싸움에서 이겼다"라며 자신을 쏙 빼 닮은 준범에게 하트 눈을 발사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준범은 미아 방지용 지문 등록을 위해 지구대를 방문한다. 준범은 밥알같이 올라온 윗니와 함께 세젤귀 매력으로 경관들을 무장 해제 시킨다. 첫번째 어린이 날을 맞은 세젤귀 준범의 특별한 하루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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