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서부전선 최전방 찾아 '결전태세' 점검

김승겸 합참의장은 서부전선을 담당하는 육군 항공단과 제25보병사단 사령부, 사단 예하 최전방 GP를 찾아 결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의장은 항공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적 소형 무인기를 비롯한 공중 위협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여 대비하고, 공중 도발 시 끝까지 추격·격추해 임무를 완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25사단 사령부를 찾아서는 적은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도발할 것인 만큼 작전 상황·환경 변화에 부합하는 실질적 대응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사단 최전방 GP를 찾아 군인의 DNA는 적과 싸워 이기기 위해 실전적 훈련에 몰입하고, 적이 도발한다면 조건반사적으로 과감하게 방아쇠를 당기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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