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SUV차량 5m 수로 아래 추락…운전자 사망

홍효진 기자 2023. 5. 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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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도로에서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수로로 추락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6분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 한 마을 입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씨(여·44)가 몰던 준중형 SUV 차량이 5m 폭의 수로로 추락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수로에 빠져 물을 많이 마신 상태로, 음주운전 여부 판단을 위한 채혈 등은 진행하지 못했다.

경찰은 A씨의 본인과실 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1차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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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도로에서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40대 여성이 숨졌다. /사진=뉴스1

전남의 한 도로에서 준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이 수로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인 40대 여성이 숨졌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6분쯤 전남 신안군 도초면 한 마을 입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A씨(여·44)가 몰던 준중형 SUV 차량이 5m 폭의 수로로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으나 약 1시간 뒤인 다음날 오전 0시57분쯤 결국 숨졌다.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는 A씨가 외출하고 귀가하지 않자 마을 밖으로 나온 가족들에 의해 발견돼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수로에 빠져 물을 많이 마신 상태로, 음주운전 여부 판단을 위한 채혈 등은 진행하지 못했다.

경찰은 A씨의 본인과실 사고로 인한 사망으로 1차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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