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골 신기록’ 홀란드 “트레블과 바꿀 수 있으면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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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득점 신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홀란드는 이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자신의 신기록 달성 순간을 떠올리며 "경기 전에 그릴리시가 신기록 득점을 자기가 어시스트하고 싶다고 말했다. 완벽한 바운스였다. 칩샷을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기회가 왔고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제 홀란드 앞에 남은 기록은 딕시 딘이 세운 1부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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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홀란드가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득점 신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는 5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공격수 엘링 홀란드는 후반 25분 잭 그릴리시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기록해 시즌 리그 35골을 터트렸다. 홀란드는 이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달성했다.
홀란드는 경기 후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특별한 밤, 특별한 순간이다. 기쁘고 자랑스럽다. 뭐라 더 말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홀란드는 자신의 신기록 달성 순간을 떠올리며 "경기 전에 그릴리시가 신기록 득점을 자기가 어시스트하고 싶다고 말했다. 완벽한 바운스였다. 칩샷을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기회가 왔고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제 홀란드 앞에 남은 기록은 딕시 딘이 세운 1부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이다. 현실적으로 경신은 무리다. 딘의 기록은 무려 60골이다.
이에 대해 홀란드는 "딘의 기록을 깨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 자고 내일 일어나 리즈전 승점 3점을 챙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답했다.
'트레블' 우승과 자신의 득점 기록을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느냐는 질문에 홀란드는 "당연하다. 가장 중요하다. 모두가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FA컵 결승을 지금 생각할 수는 없다. 리즈전에 대해 생각할 뿐이다. 남아있는 9경기가 모두 결승전이다"고 강조했다.(사진=엘링 홀란드)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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