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날들' 10주년…김건우·갓세븐 영재 합류

조재현 기자 2023. 5.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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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갓세븐' 영재가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고(故) 김광석의 명곡으로 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은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이 연기한다.

정학의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무영'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오종혁과 지창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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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2일부터 9월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 포스터.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갓세븐' 영재가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고(故) 김광석의 명곡으로 구성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20년 전 사라진 '그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구성으로 펼쳐진다.

장유정 극작자 겸 연출가, 장소영 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이 의기투합해 2013년 초연했다. '그날들'은 오는 7월12일부터 9월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은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이 연기한다.

정학의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무영' 역에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오종혁과 지창욱이 참여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건우와 갓세븐 영재가 새롭게 합류한다.

정학과 무영이 경호하는 의문의 여인 '그녀' 역은 김지현, 최서연, 제이민이 맡는다.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 역으로는 초연부터 전 시즌을 함께한 서현철과 이정열, 2020년 시즌에 참여한 고창석이 함께한다. 이진희와 김보정, 김석영은 청와대 도서관 사서 역으로 출연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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