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023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채 실시

정두리 2023. 5. 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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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2023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총 28개 신협에 51명 내외다.

2023년도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부터는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면접전형에서의 절차를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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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8개 신협에서 51명 내외 채용 예정
5월 19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 접수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협중앙회가 ‘2023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 규모는 총 28개 신협에 51명 내외다.

공동채용제도는 중앙회의 채용 절차를 거쳐 전국의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신협(조합)으로부터 신청서를 사전 접수해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한다. 면접 및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모집신협에서 결정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신협 소재 지역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며, 지원 자격에 연령,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다.

2023년도 신협 신입직원 공동채용부터는 채용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면접전형에서의 절차를 보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면접전형에서의 외부 위원 선임 권고와 심사역량 강화를 위한 면접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배포가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면접에서의 객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협은 이날 오후 1시부터 19일 이달 오후 4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5월 3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6월 4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을 치른다. 이후 6월 14일부터 모집신협별 최종 면접 절차를 거쳐, 6월 26일 최종합격자를 공고할 예정이다.

강형민 신협중앙회 조직문화혁신추진단장은 “글로벌 금융협동조합 신협에 대한 관심과 열정, 도전 정신을 갖춘 전국의 훌륭한 인재를 직접 만나보고 선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공개채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두리 (duri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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