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 22가구 전세피해 우려...원주시 상담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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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주에서 다가구 주택 2채에서 22명이 전세 피해를 우려해 원주시에 상담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관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전세 피해 관련 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원주시도 최근 다가구 주택 2채에 입주하고 있는 22명으로부터 전세 피해 관련 상담 요청을 받았으며 전세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상담창구 운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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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최근 원주에서 다가구 주택 2채에서 22명이 전세 피해를 우려해 원주시에 상담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원주시에 따르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 관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전세 피해 관련 상담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전세 피해는 △임대인이 전세 계약 종료 후에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경·공매 낙찰로 보증금의 손실이 있는 경우 △임대인 또는 중개사의 사기, 기망행위에 의한 비정상 계약으로 전세보증금을 일부 또는 전부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 등을 의미한다.
특히 전세 피해 대상이 주로 청년층이어서 심리적 고충으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막대한 지장이 우려되고 있다.
원주시도 최근 다가구 주택 2채에 입주하고 있는 22명으로부터 전세 피해 관련 상담 요청을 받았으며 전세 피해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상담창구 운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상담창구는 오는 8일부터 주택과 주거복지팀에 한시적으로 설치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강태호 원주시 주택과장은 “전세 피해 예방 홍보와 피해자 지원 등을 통해 주거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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