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독립영화 '너를 줍다' 전주국제영화제 CGV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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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079160)는 3일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독립영화 '너를 줍다'(감독 심혜정)가 CGV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 독립장편영화 중 소재나 주제, 형식 등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에 준다.
김종원 CGV 영업지원담당은 "독특한 설정과 일상적 소재로 비일상적 캐릭터를 구현해낸 참신하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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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 CGV(079160)는 3일 열린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 독립영화 '너를 줍다'(감독 심혜정)가 CGV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 독립장편영화 중 소재나 주제, 형식 등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에 준다. 선정작엔 1000만원 시상금을 지원한다.
쓰레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지수와 옆집 남자 우재의 만남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사람들이 맺는 관계의 이면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김재경이 주인공을 맡았다.
김종원 CGV 영업지원담당은 "독특한 설정과 일상적 소재로 비일상적 캐릭터를 구현해낸 참신하고 흡인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CGV는 2006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와 협력해 CGV상을 시상하고 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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