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찰스3세, 6일 국왕 대관식… 203개국 대표 참석

김태욱 기자 2023. 5. 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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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11시 영국 수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찰스 3세와 커밀라 파커볼스 왕비는 오는 6일 대관식 시작과 동시에 영국 버킹엄궁에서 마차를 타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이동한다.

또 찰스 3세의 대관식은 지난 1958년 찰스 3세가 영국 왕세자로 정식 책봉된 이후 65년 만에 열린다.

찰스 3세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치르는 40번째 국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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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이하 현지시각)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지난 3일 진행된 대관식 리허설 모습. /사진=로이터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각) 오전 11시 영국 수도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진행된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찰스 3세와 커밀라 파커볼스 왕비는 오는 6일 대관식 시작과 동시에 영국 버킹엄궁에서 마차를 타고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이동한다.

이후 찰스 국왕 부부는 마차를 타고 영국 트래펄가광장으로 이동한 뒤 다시 버킹엄궁으로 복귀한다. 군인들이 국왕 부부를 호위하며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다. 찰스 국왕 부부와 왕실 가족이 버킹엄궁에 복귀해 발코니에 나와 인사를 하면 행사는 마무리된다.

이번 대관식은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한 지 약 8개월 만에 진행하는 것이다. 또 찰스 3세의 대관식은 지난 1958년 찰스 3세가 영국 왕세자로 정식 책봉된 이후 65년 만에 열린다. 찰스 3세는 지난 1952년 왕위 승계 서열 1위가 됐다.

찰스 3세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치르는 40번째 국왕이다. 이번 대관식에는 203개국의 대표가 참석한다. 우리 정부 대표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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