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이야기 다룬 '출구',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우수작품상 수상
정유진 기자 2023. 5. 4.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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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부산 팬클럽 이야기를 다룬 단편 영화 '출구(出口)'(감독 노하진)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일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측에 따르면 '출구'는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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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가수 임영웅의 부산 팬클럽 이야기를 다룬 단편 영화 '출구(出口)'(감독 노하진)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수상했다.
2일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측에 따르면 '출구'는 오퍼레이션 키노 부문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 상금 5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 됐다. 더불어 오퍼레이션 키노 작품 중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감독들이 투표해 뽑는 아고라상도 수상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측은 이 영화에 대해 "어느덧 중년에 접어든 회원 대부분은 임영웅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를 통해 다시 소녀로 돌아간다"며 "우리 인생의 출구는 항상 열려있음을 이 영화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낀다"고 평했다.
한편 제4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달 25일에 시작해 지난 1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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