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현 KLPGA 점프투어 데뷔 3주 만에 우승 [여자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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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19·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리그) 4번째 출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정지현은 정규라운드를 나란히 7언더파 137타로 마친 최이수(18)를 1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점프투어 4차전 우승상금 450만 원을 획득했다.
점프투어 1차 대회(1~4차전) 총상금 1위(831만6643원) 자격으로 정회원 승격 기준 충족 및 드림투어(2부리그) 출전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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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19·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점프투어(3부리그) 4번째 출전에서 첫 승을 거뒀다.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 컨트리클럽 사비(OUT) 한성(IN) 코스(파72·6258야드)에서는 2~3일 2023 KLPGA 백제CC-삼대인 홍삼볼 점프투어 4차전이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열렸다.
정지현은 정규라운드를 나란히 7언더파 137타로 마친 최이수(18)를 1차 연장 끝에 따돌리고 점프투어 4차전 우승상금 450만 원을 획득했다.
정지현은 “점프투어에서 1승을 거두고 정회원으로 승격하여 드림투어에 가는 것이 목표였다. 이젠 드림투어에서도 1승을 기록하고 상금순위 20위 안에 들어 2024 KLPGA 정규투어(1부리그) 시드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시즌 정지현은 점프투어 1차전 공동 21위 및 2차전 공동 23위로 주춤했으나 3차전 준우승에 이어 4차전은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52일 정도 다녀왔는데, 당시 샷 컨트롤과 퍼트 등 전체적으로 연습을 많이 해서 자신감이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마음이 준비가 안 됐었는지, 1·2차전에서 실력 발휘를 못 해 아쉬웠다”고 회상한 정지현은 “3차전에서는 조금 더 마음을 편하게 먹자고 생각하며 플레이했더니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이 이어졌고, 자신감을 찾았다. 그 흐름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플레이한 것이 가장 큰 우승 원동력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말했다.
정지현은 “처음 해보는 연장이라 긴장 속에서 플레이했는데, 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했더니 우승이 찾아왔다. 이제 곧 어버이날인데 좋은 선물을 부모님에게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삼천리 이만득 회장 외 임직원, 힘들 때 옆에서 가르쳐 주고 도움을 준 지유진 감독과 권기택 코치, 멘탈 코치 최희순 박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백제 컨트리클럽과 백제홍삼 주식회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주관한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 SBS골프를 통해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녹화 중계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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