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 최재천교수 특강…진화론 토대로 환경위기 극복방안 제시

조영석 기자 2023. 5. 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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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박래길)가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진화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다윈의 어깨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주제로 특별초청강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외협력팀과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가 주최하고 '우주환경활용 의생명과학기반기술연구 융합클러스터(클러스터장 생명과학부 조경래 교수)'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3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지스트 행정동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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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3일 교직원과 주민 대상으로 마련
최재천 교수가 ‘다윈의 어깨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지스트 제공)/뉴스1

(광주=뉴스1) 조영석 기자 =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직무대행 박래길)가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 온 진화생물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다윈의 어깨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주제로 특별초청강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개미연구로 '앤트맨'이란 별명을 얻은 최 교수는 5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최재천의 아마존'을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연구자다.

대외협력팀과 생명의과학융합연구소가 주최하고 '우주환경활용 의생명과학기반기술연구 융합클러스터(클러스터장 생명과학부 조경래 교수)'가 주관한 이번 특강은 300여명의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지스트 행정동에서 개최됐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다윈의 진화론을 토대로 현재 사회에 닥친 금융위기, 학문의 위기, 환경의 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제안해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박지용 기획처장(대외협력처장 겸무)은 "앞으로도 지스트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강연을 정기적으로 마련해서 학문적 호기심을 유발하고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기술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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